Alex Self가 AI(특히 Claude)를 활용한 개발 과정에서 신뢰 부족 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자동화된 의심(Automated Doubt)’ 프로세스를 소개합니다. 핵심은 다중 에이전트(multi-agent) 를 통해 설계·구현 단계에서 철저한 검증과 비판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원문: My Automated Doubt Development Process


주요 철학

  • 초기 AI 사용 시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맡기다 신뢰를 잃음.
  • 해결책: 의심(doubt)을 자동화 하고, 여러 관점(parallax)에서 반복 검증.
  • 하나의 LLM이 아닌, 특화된 서브에이전트 들을 활용해 설계 누락, 가정, 보안, 완전성 등을 철저히 파헤침.

개발 프로세스 3단계

1. Phase 1 — Design (설계 단계)

아이디어 → Claude에게 Spec(PRD) 작성 요청으로 시작합니다.

Pre-Implementation Workflow 실행:

에이전트역할
Pre-Implementation Architect전체 설계 구조 검토
Documentation Validator문서 완전성 및 일관성 검증
Assumption Excavator숨은 가정과 암묵적 전제 발굴
Gap Analyzer설계 누락 영역 식별
Implied Completeness Detector암시적 완결성의 허점 탐지
Ambiguity Mapper모호한 지점 매핑
  • 발견된 문제(10~25개 정도)를 Spec에 반영 → 최종 검토 후 Checklist 생성.

2. Phase 2 — Development (개발 단계)

  • Spec + Checklist 기반으로 단일 Claude 인스턴스가 구현 (서브에이전트는 쓰기 작업에는 거의 사용 안 함 — 신뢰 문제 때문).
  • 구현 완료 후 Post-Implementation Workflow 반복 실행:
에이전트역할
Code Validator요구사항 대비 구현 검증
Type Safety Validator타입 안전성 점검
Test Architect테스트 커버리지 및 전략 검토
Code Optimizer성능·구조 최적화 포인트
Public Interface Validator공개 API 계약 검증
Security Analyst보안 취약점 분석
  • 15~35개 findings(치명적 문제 다수) → 수정 → 재실행 반복.

3. Phase 3 — Wrap-up and Ship (마무리 & 배포)

Ship Workflow 실행: 기존 검증 에이전트 + 배포 특화 에이전트:

에이전트역할
Anxiety Reader개발자의 직감적 불안 요소 포착
API Contract ValidatorAPI 계약 최종 검증
Release Readiness Validator배포 준비도 종합 판단
  • 최종적으로 “배포 준비됐는가?” 판단. 2회 이상 반복 가능.

특징 및 고려사항

  • Scope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 Small / Medium / Large로 나누어 과도한 오버헤드 방지.
  • 토큰 비용이 상당히 들 수 있음 — 과도한 프로젝트에는 overkill.
  • Assumption Excavator 는 거의 모든 아티팩트(코드, 스펙, 문서)에 추천할 만한 강력한 에이전트.
  • 저자는 에이전트·파이프라인을 GitHub에 공개함.

결론 및 시사점

  • 자동화된 의심 프로세스는 AI와 인간(Operator) 간의 품질 협상 이며, 주관적·객관적 기준이 수렴할 때까지 반복한다.
  • 쓰기 작업은 단일 Claude 인스턴스에 맡기고, 검증만 다중 에이전트로 수행하는 분업 구조가 신뢰 확보의 핵심이다.
  • 설계 단계에서 Assumption Excavator처럼 숨은 가정을 발굴하는 에이전트가 특히 강력하며, 모든 개발 단계에 적용 가능하다.
  • 결국 “언제 멈출 것인가"는 개발자의 판단과 경험에 달려 있으며, 이 프로세스는 그 판단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만드는 도구다.

한 줄 결론: AI 개발의 신뢰는 단일 LLM의 출력을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문화된 에이전트가 교차 검증하며 의심을 자동화할 때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