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Some New Agentic Patterns - 에이전트가 동료 에이전트를 위해 도구를 고치는 방식","url":"https://hugo-blog-static-site.haxlys.workers.dev/posts/some-new-agentic-patterns/","section":"posts","date":"2026-07-07T19:11:34+09:00","lastmod":"2026-07-07T19:11:34+09:00","description":"Jesse Vincent의 글을 바탕으로, Prime Radiant가 구현 에이전트와 장기 실행 동료 에이전트를 직접 대화시켜 도구와 하네스를 개선한 방식을 정리한다.","summary":"Jesse Vincent의 Some new agentic patterns는 에이전트를 더 잘 쓰는 프롬프트 팁이 아니다. 핵심은 에이전트를 위한 제품을 만들 때, 실제 사용자 역할의 에이전트가 구현 에이전트와 직접 대화하게 하는 개발 방식이다.\n원문: Some new agentic patterns\nAgent Loop 핵심 정리 새 패턴: 사람이 중간에서 피드백을 전달하지 않고, Claude Code가 Slackline을 통해 Ada-sen에게 직접 테스트를 요청했다. 사용자 모델: Sen 2.0은 단순 비서가 아니라 자기 도구, 메모리, 작업공간, 자격 증명을 가진 장기 실행 동료 에이전트로 설계된다. 보안 전제: Lethal Trifecta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외부 통신 권한과 자격 증명 접근을 임시 서브에이전트와 중재자 에이전트로 분리한다. 실무 포인트: 코딩 에이전트에 맞는 컨텍스트 압축은 여러 대화를 동시에 이어가는 페르소나형 에이전트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결과: Ada가 스펙을 검토하고, Claude가 구현하고, Ada가 다시 테스트하면서 품질 개선 목록과 수정 요청까지 생성했다. 1) 배경: Slack 안의 여러 에이전트 Prime Radiant에는 여러 에이전트가 Slack 안에서 일한다. Scribble은 문제 보고와 새 정보를 듣고 티켓을 열거나 내부 위키를 갱신한다. Nora는 go-to-market 업무를 돕는 주니어 동료처럼 행동한다. Spec-together는 멀티플레이어 Brainstorm 앱의 초기 실험이었다.\n","content":"Jesse Vincent의 Some new agentic patterns는 에이전트를 더 잘 쓰는 프롬프트 팁이 아니다. 핵심은 에이전트를 위한 제품을 만들 때, 실제 사용자 역할의 에이전트가 구현 에이전트와 직접 대화하게 하는 개발 방식이다.\n원문: Some new agentic patterns\nAgent Loop 핵심 정리 새 패턴: 사람이 중간에서 피드백을 전달하지 않고, Claude Code가 Slackline을 통해 Ada-sen에게 직접 테스트를 요청했다. 사용자 모델: Sen 2.0은 단순 비서가 아니라 자기 도구, 메모리, 작업공간, 자격 증명을 가진 장기 실행 동료 에이전트로 설계된다. 보안 전제: Lethal Trifecta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외부 통신 권한과 자격 증명 접근을 임시 서브에이전트와 중재자 에이전트로 분리한다. 실무 포인트: 코딩 에이전트에 맞는 컨텍스트 압축은 여러 대화를 동시에 이어가는 페르소나형 에이전트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결과: Ada가 스펙을 검토하고, Claude가 구현하고, Ada가 다시 테스트하면서 품질 개선 목록과 수정 요청까지 생성했다. 1) 배경: Slack 안의 여러 에이전트 Prime Radiant에는 여러 에이전트가 Slack 안에서 일한다. Scribble은 문제 보고와 새 정보를 듣고 티켓을 열거나 내부 위키를 갱신한다. Nora는 go-to-market 업무를 돕는 주니어 동료처럼 행동한다. Spec-together는 멀티플레이어 Brainstorm 앱의 초기 실험이었다.\n가장 중요한 축은 Sen이다. Sen은 개인 비서 에이전트 집합으로, 메일 분류, 데일리 브리프, 리서치, Linear 상호작용 같은 일을 한다. Slack에서 대화하고, 도구를 쓰고, 스스로 일정에 맞춰 깨어날 수 있으며, 스킬을 사용하고 작성할 수도 있다.\nVincent가 새로 만드는 Sen 2.0은 \u0026ldquo;비서\u0026quot;보다 \u0026ldquo;동료\u0026quot;에 가깝다. 이 차이가 중요하다. 비서는 사용자의 계정과 권한을 빌려 쓰는 존재로 상상되기 쉽지만, 동료라면 자기 계정과 자기 권한을 가져야 한다.\n2) 자격 증명은 공유가 아니라 분리 문제다 원문에서 가장 현실적인 부분은 보안 설계다. Vincent는 에이전트가 사람의 GitHub나 이메일 계정을 그대로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회사 동료에게 내 이메일 비밀번호를 넘기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다.\n문제는 Simon Willison이 말한 Lethal Trifecta다. 하나의 에이전트가 비공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외부로 통신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없는 콘텐츠에도 노출된다면 완전한 구조적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 그래서 목표는 완전 제거가 아니라 분리와 위험 축소다.\n현재 설계는 단순하다.\n주 에이전트는 직접 외부 통신을 하지 못한다. 외부 통신이 필요한 일은 임시 서브에이전트가 맡는다. 자격 증명은 1Password vault에 두고, 에이전트 transcript에는 직접 노출하지 않는다. 서브에이전트가 자격 증명을 요구하면 별도 컨테이너의 arbiter 에이전트가 요청을 판단한다. 허용되면 임시 문자열을 주고, outbound HTTPS 프록시가 적절한 원격 호스트로 나가는 요청에서만 실제 자격 증명으로 바꾼다. 브라우저 로그인은 더 까다롭다. 사이트 JavaScript가 비밀번호를 해시하거나 다른 백엔드로 보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문에서는 임시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중재자가 별도 helper를 통해 실제 값으로 교체하는 방식을 첫 단계 해법으로 쓴다. 완벽하진 않지만, 에이전트가 자격 증명을 읽거나 실수로 흘리는 위험은 줄인다.\n3) 진짜 패턴: 에이전트 사용자가 직접 피드백한다 글의 핵심은 이 보안 아키텍처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만들던 개발 루프다.\nVincent는 Claude Code 세션을 Slackline에 연결했다. Slackline은 Slack 안에 살지 않는 에이전트가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든 커맨드라인 도구다. 사람이 터미널에서 Slack을 쓰는 용도도 가능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에이전트가 메시지를 보내고, 채팅을 읽고, 답장을 기다리도록 만든 도구다.\nSen 2.0이 Slack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자 문제가 빨리 드러났다. 예를 들어 코딩 에이전트에게 좋은 컨텍스트 압축 방식은, 여러 대화를 동시에 이어가는 장기 실행 페르소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자격 증명 프록시도 실제로 GitHub 로그인을 시도해야만 깨지는 지점이 보였다.\n보통이라면 사람인 Vincent가 Ada-sen에게 물어보고, 그 내용을 Claude Code에게 전달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중간에 자신이 있을 이유가 별로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Claude Code에게 Slackline으로 Ada-sen과 직접 이야기하라고 시켰다.\n이후 루프는 이렇게 돌았다.\nClaude가 Ada에게 방금 만든 기능을 설명하고 테스트를 요청한다. Ada가 서브에이전트를 띄워 GitHub 로그인 같은 실제 작업을 시도한다. Claude가 로그를 보고 프록시나 도구가 제대로 동작했는지 확인한다. Claude가 수정안을 제안하면 Ada가 스펙을 검토하고 우려를 말한다. 합의되면 Claude가 새 버전을 만들고, Ada가 작업 중이 아닌지 확인한 뒤 배포한다. Ada가 다시 테스트하고, 더 쓰기 쉽게 만들 기능을 요청한다. 이것이 \u0026ldquo;agentic user in the loop\u0026quot;다. 사람 사용자가 루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 역할의 에이전트가 루프에 들어간다.\n4) 왜 중요한가 첫째, 도구의 실제 사용자가 사람이라고 가정하지 않는다. Slackline은 사람이 쓰기 편한 CLI를 에이전트가 우연히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다. 처음부터 에이전트가 Slack 대화에 참여하기 위한 도구다. 이 관점에서는 JSON 출력, 대기, 답장 읽기, 대화 맥락 유지가 UI만큼 중요해진다.\n둘째, 에이전트 제품의 dogfooding 방식이 바뀐다. 사람이 \u0026ldquo;이 부분이 불편하다\u0026quot;고 말하는 대신, 장기 실행 에이전트가 직접 하위 에이전트를 띄워 기능을 시험하고 실패 지점을 보고한다. 구현 에이전트는 그 피드백을 스펙으로 바꾸고, 다시 배포하고, 다시 묻는다.\n셋째, 하네스 품질의 기준이 모델 성능에서 운영 경험으로 이동한다. 컨텍스트 압축, 메모리, 자격 증명, 작업공간, 배포 타이밍, 도구 affordance가 모두 제품 품질이 된다. 모델이 똑똑해도 이 층이 엉성하면 장기 실행 에이전트는 금방 막힌다.\n넷째, 사람의 병목을 줄인다. 원문에서 Vincent는 잠들기 전 Claude에게 프로젝트가 끝나면 Ada와 사용성 개선점을 확인하라고 했다. 다음 날에는 Ada가 요청 목록을 만들고, Claude가 스펙을 작성하고, Ada가 검토하고, Claude가 구현하고, Ada가 다시 수정을 요구한 결과가 남아 있었다.\n5) 실무에서 가져갈 점 에이전트용 제품을 만든다면 \u0026ldquo;사람이 에이전트를 평가한다\u0026quot;에서 멈추면 안 된다. 실제 사용자 역할의 에이전트가 자기 도구를 써보고, 실패하고, 불편함을 말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n다만 이 패턴은 보안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 실행 에이전트가 도구와 권한을 갖기 시작하면, 권한 분리와 감사 가능성이 더 중요해진다. 주 에이전트, 서브에이전트, 자격 증명 중재자, 네트워크 프록시처럼 책임을 작게 나누는 설계가 먼저 있어야 한다.\n또 하나의 함정은 \u0026ldquo;에이전트가 원한다\u0026quot;는 말을 곧바로 제품 요구사항으로 믿는 것이다. Ada의 피드백은 강력한 신호지만, 여전히 운영 로그, 실패 사례, 보안 경계와 함께 봐야 한다. 좋은 루프는 에이전트의 의견을 절대화하지 않고, 실제 행동과 결과로 검증한다.\n결론 및 시사점 Jesse Vincent의 글이 보여주는 변화는 에이전트 개발의 무게중심이 프롬프트에서 하네스와 운영 루프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에이전트 제품은 \u0026ldquo;모델에게 무엇을 말할까\u0026quot;보다 \u0026ldquo;에이전트가 어떤 권한으로, 어떤 도구를 쓰며, 실패를 누구에게 어떻게 보고하고, 누가 다시 고치는가\u0026quot;를 더 많이 다루게 된다.\n특히 강력한 지점은 사람을 완전히 빼자는 주장이 아니라, 사람이 중계자 역할을 할 필요가 없는 반복 작업을 에이전트끼리 직접 돌렸다는 데 있다. 사람은 방향과 경계를 정하고, 에이전트들은 사용 경험의 작은 마찰을 발견해 고친다. 이 구조가 잘 작동하면 에이전트 하네스는 더 빨리, 더 실제적인 방식으로 좋아질 수 있다.\n한 줄 결론: 에이전트를 위한 도구는 실제 에이전트 사용자가 구현 에이전트와 직접 피드백 루프를 돌릴 때 가장 빠르게 좋아진다.\n","wordCount":925,"tags":["AI","에이전트","agentic-engineering","agent-harness","Slack"],"categories":["AI"],"frameworks":["Agentic User in the Loop","Dogfooding","Compartmentalization"],"mental_models":["Feedback Loop","Least Privilege","Socio-technical Systems"],"philosophy_type":"engineering-discipline","schema_type":"TechArticle","actionable":true,"priority":"high","key_points":["Prime Radiant의 새 패턴은 사람이 피드백을 중계하지 않고, 구현 에이전트가 실제 사용자 역할의 장기 실행 에이전트와 직접 대화하며 도구를 고치는 방식이다.","Sen 2.0은 사람의 계정을 빌려 쓰는 비서가 아니라, 자기 자격 증명을 가진 동료에 가깝게 설계된다.","자격 증명 설계는 Lethal Trifecta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는 전제에서, 주 에이전트와 외부 통신 가능한 임시 서브에이전트를 분리해 위험을 줄인다.","Slackline은 사람이 쓰는 CLI가 아니라 Slack에 살지 않는 에이전트가 대화에 참여하도록 만든 에이전트 우선 도구다.","Claude Code와 Ada-sen의 루프는 스펙 검토, 구현, 배포, 재실험, 사용성 개선 요청까지 사람 없이 며칠 동안 반복됐다."],"related":["posts/agent-harness-engineering","posts/anatomy-of-an-agent-harness","posts/all-your-agents-are-going-async","posts/components-of-a-coding-agent"]}